욥기 2장(Job)
사탄이 다시 욥을 시험하다
5"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십시오. 그러면 틀림없이 주를 향해 욕하지 않겠습니까!"
8욥은 잿더미 가운데 앉아 질그릇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었다.
배경 설명
사탄의 두 번째 공격은 욥의 몸, 즉 건강을 겨냥합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꾼다"는 당시 속담으로, 사람은 재산을 잃어도 자기 몸이 무사하면 견딜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잿더미에 앉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극심한 애통과 수치의 표현입니다. 욥의 아내의 발언은 냉혹하게 보이지만, 남편의 참혹한 고통을 지켜보는 아내의 절망감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핵심 요약: 사탄은 욥의 몸까지 치는 허락을 받았고, 온몸에 종기가 났으나 욥은 여전히 입술로 죄를 짓지 않았다.
친구들이 욥을 위로하러 오다
12눈을 들어 멀리서 바라보았으나 욥인 줄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들은 일제히 큰 소리로 울며, 각각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해 티끌을 뿌려 자기 머리에 얹었다.
배경 설명
7일간의 침묵은 고대 근동의 애도(哀悼) 관습입니다. 유대 전통에서 "시바"(שִׁבְעָה, 7일 애도)의 기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세 친구는 처음에 진정한 위로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말없이 함께 앉아 고통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가장 깊은 위로입니다. 그러나 이후 그들이 입을 열면서부터 위로는 정죄로 바뀌게 됩니다.
핵심 요약: 세 친구가 욥의 참상에 충격받아 7일간 침묵으로 함께했다 — 이것이 진정한 위로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