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John)
1. 나사로의 죽음과 🌅부활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배경 설명
나사로의 부활은 요한복음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표적이며, 가장 극적인 사건입니다. 나사로(Lazarus)와 그의 자매 마르다(Martha)와 마리아(Mary)는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Bethany; 예루살렘에서 약 3km)에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병 소식을 듣고도 이틀을 더 머무신 것은 냉담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게 하려는 의도적 지연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장례 관습에서 사체는 사망 당일에 매장되었고, "나흘"이 된 것은 당시 믿음에 따르면 혼이 완전히 떠나 부패가 시작된 시점으로, 더 이상 소생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2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카락으로 주의 발을 닦았던 여자이고, 병든 나사로는 그녀의 오빠였습니다.
3두 자매가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주님, 보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습니다."
4✝️예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이 일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다."
5✝️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6그런데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7그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유대로 다시 가자."
8제자들이 말했습니다. "랍비여, 방금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했는데 또 그리로 가시렵니까?"
9✝️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걸으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넘어지지 않는다.
10그러나 밤에 걸으면, 🌟빛이 그 안에 없으므로 넘어진다."
11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간다."
12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주님, 잠들었으면 나을 것입니다."
13✝️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말씀하신 것이었으나, 제자들은 잠자는 것을 말씀하시는 줄 생각했습니다.
14그래서 ✝️예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었다.
15내가 거기 있지 않았던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한다.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다. 자, 그에게로 가자."
16디두모(쌍둥이)라고도 불리는 도마(Thomas)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17✝️예수께서 도착하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나흘이 되었습니다.
18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약 3km 거리여서,
19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오빠의 일로 위문하러 와 있었습니다.
20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했지만,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습니다.
21마르다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님,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하나님이 주실 줄 압니다."
23✝️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마르다가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압니다."
25✝️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헬: 에고 에이미 헤 아나스타시스 카이 헤 조에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 ego eimi hē anastasis kai hē zōē;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28마르다가 돌아가서 동생 마리아를 불러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29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로 나갔습니다.
30✝️예수님은 아직 마을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그곳에 그대로 계셨습니다.
31마리아와 함께 집에서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무덤에 곡하러 가는 줄 알고 따라갔습니다.
32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이르러 그 발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님,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33✝️예수께서 마리아가 우는 것과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마음속에 비통히 여기시며 괴로워하셨습니다.
34"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물으시니, "👑주님, 와서 보십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35✝️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배경 설명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요 11:35)는 성경에서 가장 짧은 절 중 하나이며, 동시에 가장 깊은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슬픔 앞에서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곧 나사로를 살리실 것을 알고 계셨음에도 우셨다는 것은, 죽음이 가져오는 고통과 슬픔에 대한 깊은 공감이며, 죽음 자체에 대한 분노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심을 보여주는 대표적 장면입니다.
36유대인들이 말했습니다.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37그 중 어떤 이들은 말했습니다.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분이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는가?"
38✝️예수께서 다시 마음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셨습니다. 무덤은 동굴이었고, 돌로 막아 놓았습니다.
39✝️예수께서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니, 죽은 자의 자매 마르다가 말했습니다.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40✝️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41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42항상 들어주시는 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 때문이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이 믿게 하려 함입니다."
4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44죽었던 사람이 손과 발이 천으로 감긴 채로 나왔고, 얼굴은 수건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풀어 주어 다니게 하라."
핵심 요약: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언하시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셔서 이 선언을 입증하셨습니다. 이 일곱 번째 표적은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는 생명의 주이심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2. ✝️예수를 죽이려는 모의
45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습니다.
46그러나 일부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렸습니다.
47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산헤드린)를 소집하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48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고, 그러면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성전과 민족을 빼앗아 갈 것이다."
49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Caiaphas)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못하느냐?"
51이 말은 자기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52또 그 민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말한 것입니다.
53이 날부터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했습니다.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더 이상 유대인들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빈 들 가까운 에브라임(Ephraim)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셨습니다.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워져서 많은 사람이 자기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 유월절 전에 지방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않겠느냐?"
57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있는 곳을 아는 자가 있으면 신고하여 잡게 하라는 명령을 내려 놓았습니다.
핵심 요약: 나사로의 🌅부활 후 많은 사람이 믿었지만, 유대 지도부는 이로 인해 로마의 개입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죽이기로 결의했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의 "한 사람이 민족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는 말은 자신도 모르게 예수의 대속적 죽음을 예언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