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0(Jeremiah)

그달리야 총독과 이스마엘의 반란 — 남은 자들의 비극

배경 설명
40-41장은 예루살렘 함락 후 유다 땅에 남은 자들의 비극적 역사입니다. 바벨론은 유다의 독자적 왕정을 폐지하고, 사반 가문의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웁니다. 그달리야는 예레미야를 보호했던 아히감의 아들로, 바벨론에 충성하며 남은 백성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미스바(예루살렘 북쪽)를 수도로 삼고, 흩어진 유다인들이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왕실 혈통의 이스마엘이 암몬 왕 바알리스의 사주를 받아 그달리야를 암살합니다. 이 사건은 유대 전통에서 '게달리야의 금식'(티쉬리 3일)으로 기념됩니다. 요하난이 이스마엘을 쫓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도주를 결심합니다.
1사령관 느부사라단이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사슬에 묶여 라마(Ramah)까지 갔다가 풀려났습니다. 그때 👑여호와📜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 말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이 재앙을 선포하셨고,
3📜말씀하신 대로 행하셨다 —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4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놓아준다.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이 좋으면 가라, 내가 너를 잘 대우하겠다. 원하지 않으면 그만두라. 온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좋다고 여기는 곳으로 가라."
5사령관이 또 말했습니다. "바벨론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에게 돌아가서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다고 여기는 곳으로 가라." 그리고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냈습니다.
6예레미야미스바(Mizpah)로 가서 그달리야와 함께 그 땅에 남은 백성 가운데서 살았습니다.
7들에 있던 군 지휘관들과 그 부하들이,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에게 땅을 맡기고 남녀와 유아와 빈민을 그에게 위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8미스바로 왔습니다 —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 등이었습니다.
9그달리야가 그들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갈대아 사람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에게 유익할 것이다.
10나는 미스바에 살면서 우리에게 오는 갈대아 사람들의 일을 처리하겠다.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으고, 너희가 얻은 성읍들에 살라."
12모든 유다 사람이 쫓겨났던 곳곳에서 돌아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매우 많이 거두어들였습니다.
13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그달리야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14"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내 당신을 죽이려 하는 것을 아십니까?" 그러나 그달리야가 믿지 않았습니다.
15요하난이 비밀리에 그달리야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서 아무도 모르게 이스마엘을 죽이게 해 주십시오. 어찌하여 그가 당신을 죽여 모인 모든 유다 사람을 흩고 남은 자를 멸망시키게 합니까?"
16그러나 그달리야가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 네가 이스마엘에 대해 한 말은 사실이 아니다."
핵심 요약: 바벨론이 세운 총독 그달리야가 남은 백성을 수습하고 안정을 찾아가지만, 왕실 혈통의 이스마엘이 암몬 왕의 사주로 그를 암살한다. 요하난이 백성을 구출하지만,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한 나머지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가능성도 사라지고 애굽으로의 도주를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