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6(Jeremiah)

바룩의 두루마리 — 불태워진 📜말씀, 다시 쓴 말씀

배경 설명
36장은 예레미야서의 형성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유일한 장으로, 성경 기록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여호야김 4년(BC 605), 예레미야는 성전 출입이 금지되어 서기관 바룩에게 그동안의 예언을 받아 적게 합니다. 바룩이 금식일에 성전에서 낭독하자, 고관들은 놀라며 왕에게 보고합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왕은 면도칼로 두루마리를 서너 쪽씩 잘라 화로에 던져 태웁니다 — 히스기야가 이사야의 편지를 받고 기도한 것(왕하 19:14-19)과 극명한 대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불태워 없앨 수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두 번째 두루마리에 더 많은 말씀을 추가하여 다시 기록합니다.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32절) — 심판을 피하려 태운 행위가 오히려 더 많은 심판의 말씀을 낳은 것입니다.
1유다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했습니다.
2"너는 두루마리 (히브리어: מְגִלַּת סֵפֶר 메길라트 세페르; scroll; '책 두루마리')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말한 모든 것을 거기에 기록하라.
3유다 집이 내가 내리려 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각 악한 길에서 돌이킬지 모른다. 그러면 내가 그들의 악과 죄를 🤝용서하겠다."
4예레미야네리야의 아들 바룩(Baruch)을 부르매, 바룩예레미야가 불러주는 대로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했습니다.
5예레미야바룩에게 명했습니다. "나는 붙잡혀 있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수 없으니,
6네가 들어가서 내가 불러 준 대로 기록한 👑여호와📜말씀을 금식일에 성전의 백성과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에게 낭독하라."
7"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하며 각각 악한 길에서 돌이킬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해 선언하신 노여움과 분이 크시기 때문이다."
8바룩예레미야의 명대로 👑여호와의 성전에서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9여호야김 59월,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에서 온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10바룩👑여호와의 성전 윗뜰, 새 문 곁에 있는 서기관 그마랴(사반의 아들)의 방에서 모든 백성에게 낭독했습니다.
11사반의 손자이며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여호와📜말씀을 다 듣고,
12왕궁 서기관의 방으로 내려가니, 모든 고관이 거기 앉아 있었습니다.
13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에게 낭독한 모든 말을 고관들에게 전했습니다.
14고관들이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라 하매, 바룩이 가져왔습니다.
15고관들이 말했습니다. "앉아서 우리에게 낭독해 주시오." 바룩이 그들에게 낭독했습니다.
16그들이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바라보며, 바룩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보고해야겠소."
19고관들이 바룩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20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왕에게 나아가 모든 말을 보고했습니다.
21왕이 여후디를 보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여후디가 왕과 모든 고관 앞에서 낭독하기 시작했는데,
22그때는 아홉째 (겨울)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아 있었고 그 앞에 불 피운 화로가 있었습니다.
23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잘라 화로 불에 던져, 두루마리를 모두 태워 버렸습니다.
24왕과 신하들은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옷을 찢지도 않았습니다.
25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에게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라고 간청했으나, 왕이 듣지 않았습니다.
26왕이 사람들에게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했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습니다.
배경 설명
여호야김의 두루마리 소각은 구약에서 가장 충격적인 불경의 장면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의 위협 편지를 받고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기도했지만(왕하 19:14), 여호야김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면도칼로 잘라 불에 던졌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옷을 찢지도 않았다"(24절)는 표현은, 후에 요시야가 율법서를 듣고 옷을 찢은 것(왕하 22:11)과 의도적으로 대비됩니다. 부자(父子)간의 극명한 대조입니다.
27왕이 두루마리를 태운 후에 👑여호와📜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8"너는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여호야김이 태운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다시 기록하라.
29유다여호야김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말씀이다. 네가 이 두루마리를 태우며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할 것이라고 기록했느냐?" 했다.
30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여호야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을 것이며, 그의 시체는 낮에는 더위에, 밤에는 추위에 내버려질 것이다.
31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로 벌할 것이다.'"
32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바룩에게 주매, 바룩여호야김 왕이 태운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불러주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와 같은 말을 많이 더 추가했습니다.
핵심 요약: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면도칼로 잘라 화로에 태워 버린다 — 아버지 요시야가 율법서를 듣고 옷을 찢으며 🔄회개한 것과 극명한 대조.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불태워 없앨 수 없었다: 두 번째 두루마리에 "더 많은 말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