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5장(Ezra)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다
3그때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Tattenai)와 스달보스내(Shethar-bozenai)와 그들의 동료가 찾아와 물었다.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완성하게 했느냐?"
4(유대인들이 건축하는 자들의 이름을 보고했으나,)
배경 설명
BC 520년, 학개와 스가랴 두 선지자가 동시에 나타나 백성을 독려합니다. 학개는 "너희는 자기 집에는 천장을 하고 살면서 하나님의 집은 폐허로 둘 것이냐"(학개 1:4)라고 꾸짖었고, 스가랴는 메시아적 비전으로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이 16년 동안 멈추었던 공사를 다시 움직이게 한 것입니다. 총독 닷드내의 질문은 적대적이라기보다 행정적 확인에 가까웠고,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보호하셨기에 공사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요약: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격려로 16년 만에 성전 건축이 재개되었고, 👑하나님이 장로들을 보호하셔서 방해를 넘길 수 있었다.
다리오 왕에게 올린 보고서
6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 아바삭 사람들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7"다리오 왕께 🕊️평안을 빕니다."
8"왕께 아뢰옵니다. 우리가 유다 지방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을 살펴본 바, 큰 돌로 벽을 세우고 벽에 나무를 얹어 부지런히 짓고 있었으며, 공사가 그들의 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9"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너희에게 이 성전을 건축하고 성곽을 완성하라고 명령했느냐?'"
10"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보고하고자 이름을 물었습니다."
11"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從, servants)이다. 예전에 건축된 성전을 다시 짓고 있는데, 이 성전은 본래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솔로몬)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다.'"
15"'그리고 이르기를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성전을 원래 자리에 건축하라 하셨다.'"
17"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면, 바벨론 왕실 보물 창고에서 조사하시어 과연 고레스 왕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는 조서를 내리셨는지 확인해 주시고, 이 일에 대한 왕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소서."
배경 설명
닷드내 총독은 적대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관할 지역에서 대규모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행정적 확인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유대인 장로들의 대답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짚고 있습니다 — 성전의 유래, 파괴의 원인(조상의 죄), 고레스 왕의 재건 명령. 이들은 자기 역사를 신학적으로 해석할 줄 아는 공동체였습니다. "바벨론 왕 고레스"라는 표현은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뒤 바벨론의 왕 칭호도 겸했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총독의 보고서는 유대인들의 입장을 공정하게 전달했고, 고레스 왕의 원래 칙령을 확인해 달라고 다리오 왕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