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2(Ezekiel)

피 흘리는 도시 예루살렘의 죄

2"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 흘리는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렇다면 그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알게 하라."
6"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는 각각 자기 권력을 이용하여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다.
7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기고, 나그네를 학대하며,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다.
8너는 나의 거룩한 것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12"네 가운데서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다."
18"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히브리어 '시그', סִיג — 금속 제련 시 나오는 불순물)가 되었으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다."
배경 설명
풀무(furnace) 비유는 이사야(1:22,25)와 말라기(3:2-3)에서도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순수한 은으로 만들려 하셨으나, 정련 과정에서 은은 없고 찌꺼기만 남았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심판이 정화를 위한 것이지만, 정화할 것이 없을 때 심판만 남게 됨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도 같은 비유를 사용합니다(렘 6:29-30): "풀무가 심히 불지만 납은 불에 타고 순수한 은은 나오지 않으니, 버림받은 은이라 부르리라."
25"그 가운데서 선지자들의 반역은 으르렁거리며 먹이를 물어뜯는 사자 같았다. 그들은 사람의 영혼을 삼키고,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많게 하였다."
26"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고, 나의 거룩한 것을 더럽혔으며,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았다."
28"선지자들은 그들을 위하여 회칠(灰漆)을 하고, 스스로 허탄한 환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면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하였으나, 여호와는 말씀하시지 않았다."
30"내가 이 땅을 위하여 성벽을 쌓으며, 무너진 곳에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았으나 — 찾지 못하였다."
31"그러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행위를 그들 머리에 돌려보냈다."
배경 설명
22:30은 에스겔서에서 가장 비극적인 구절 중 하나입니다. "무너진 곳에 서서"(히브리어 '오메드 바페레츠', עֹמֵד בַּפֶּרֶץ)는 성벽이 무너진 틈에 몸으로 막고 서는 중보자의 이미지입니다. 모세는 이런 중보자였고(출 32:11-14, 시 106:23), 아브라함도 소돔을 위해 중보하였습니다(창 18:23-33). 그러나 예루살렘에는 그런 중보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십자가의 예수님이 온 인류를 위해 '무너진 곳에 서신' 참된 중보자가 되십니다(딤전 2:5, 히 7:25).
핵심 요약: 예루살렘은 피를 흘리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은 권력을 남용하고, 제사장들은 거룩과 속됨을 구별하지 않았으며, 선지자들은 거짓 회칠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풀무에서 은을 얻으려 했으나 찌꺼기만 남은 것 같았으며, 무너진 성벽에 서서 중보할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셨으나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