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장(2 Corinthians)
근심하게 한 사람을 🤝용서하라
5근심을 끼친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나만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6이런 사람에게는 다수가 내린 징계(punishment)로 충분합니다.
7그러니 이제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해 주십시오. 그가 너무 큰 근심에 잠겨 절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8그러므로 너희에게 권합니다. 그에게 ❤️사랑을 확인시켜 주십시오.
9내가 그때 편지를 쓴 것도 바로 이것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너희가 모든 일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확인하고자 한 것입니다.
10너희가 어떤 일에서든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용서합니다.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입니다.
11이는 우리가 사탄(Satan, 히브리어: "대적자")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하려 함입니다. 우리는 그의 계략(schemes, 헬라어: 노에마타/noēmata — "간교한 생각들")을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배경 설명
"근심하게 한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고린도전서 5장의 근친상간한 자, (2) 바울의 "고통스러운 방문"(2:1 참조) 때 공개적으로 바울에게 모욕을 준 인물. 후자의 견해가 더 유력합니다. 바울은 이 사람이 충분히 징계를 받았으므로 이제 용서하고 다시 공동체에 받아들일 것을 권합니다. 이것은 교회 징계의 목적이 보복이 아닌 회복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바울은 용서하지 않을 경우 사탄이 이 불화를 이용해 교회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핵심 요약: 교회 징계의 목적은 파괴가 아닌 회복이며, 적절한 징계 후에는 🤝용서와 ❤️사랑으로 다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12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드로아(Troas, 소아시아 서북단의 항구 도시)에 이르렀을 때, 주 안에서 사역의 문이 내게 열렸지만,
13내 형제 디도(Titus)를 만나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마게도냐로 갔습니다.
14그러나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개선 행렬(triumphal procession, 헬라어: 드리암뷰오/thriambeuō)로 이끄시고, 우리를 통해 곳곳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fragrance)를 퍼뜨리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5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멸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헬라어: 유오디아/euōdia — "좋은 냄새")입니다.
16이 사람에게는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냄새입니다. 이 일을 도대체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17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장사꾼처럼 파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합니다.
배경 설명
"개선 행렬(triumph)"은 로마 장군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로마 시내를 행진하는 성대한 의식입니다. 행렬에는 향(incense)이 피워졌는데, 승리자에게는 영광의 향기였지만 포로로 끌려가는 패전병에게는 곧 처형될 죽음의 냄새였습니다. 바울은 이 이미지를 사용하여, 복음이 듣는 사람의 반응에 따라 생명이 될 수도, 심판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장사꾼처럼 판다"(헬라어: 카펠류오/kapēleuō)는 표현은 포도주에 물을 타서 파는 부정직한 상인을 연상시키며, 복음을 변질시키는 거짓 교사들을 겨냥합니다.
핵심 요약: 복음은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