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6(1 Corinthians)

예루살렘 성도를 위한 연보

1성도를 위한 연보(捐補, offering -- 헬라어: 로게이아/logeia)에 대해서는 내가 갈라디아(Galatia) 교회들에 지시한 대로 여러분도 그렇게 하십시오.
2매주 첫날(주일)에 각 사람이 자기 수입에 따라 따로 모아두어, 내가 갈 때 그때 가서 연보를 걷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3내가 도착하면, 여러분이 인정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주어 여러분의 헌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게 하겠습니다.
4만약 나도 함께 가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갈 것입니다.
배경 설명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는 바울의 주요 사역 중 하나였습니다(로마서 15:25-28, 고린도후서 8-9장). 예루살렘 교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방인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재정적으로 돕는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의 일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위였습니다. "매주 첫날"은 초대교회가 일요일(부활의 날)에 모였음을 보여주는 초기 증거입니다.
핵심 요약: 예루살렘의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매주 수입에 따라 체계적으로 연보를 준비하라는 실제적 지침입니다.

바울의 방문 계획과 동역자들

5나는 마게도냐(Macedonia)를 지날 예정이니, 마게도냐를 거친 후에 여러분에게 가겠습니다.
6아마 여러분과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내가 갈 곳으로 나를 보내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7지금은 지나가는 길에 잠깐 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머무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8나는 오순절(五旬節, Pentecost)까지 에베소(Ephesus)에 머무르려 합니다.
9넓고 효과적인 사역의 문이 나에게 열렸지만, 대적하는 자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10디모데(Timothy)가 가거든, 그가 여러분 가운데서 두려움 없이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도 나처럼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1그러므로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나에게 오게 해주십시오.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2형제 아볼로에 대해서 말하면, 나는 형제들과 함께 여러분에게 가라고 많이 권했지만,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겠습니다.
배경 설명
바울은 에베소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으며(8절), 오순절까지 거기 머물 계획입니다. "문이 열렸으나 대적도 많다"는 표현은 선교 사역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 기회와 도전은 함께 옵니다. 아볼로가 가기를 원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고린도의 파벌 문제("나는 아볼로를 따른다"는 파)를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한 지혜로운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핵심 요약: 바울은 고린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역자 디모데를 잘 대접해 줄 것과 아볼로의 방문이 때가 되면 이루어질 것을 알립니다.

마지막 권면과 인사

13깨어 있으십시오. 믿음에 굳게 서십시오. 남자답게 행동하십시오. 강건하십시오.
14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십시오.
15형제들이여, 스데바나(Stephanas)의 집안은 아가야(Achaia) 지역의 첫 열매(처음으로 믿은 사람들)이며, 성도를 섬기는 일에 자원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16이런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십시오.
17나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Fortunatus)와 아가이고(Achaicus)가 온 것을 기뻐합니다. 그들이 여러분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었습니다.
18그들이 나와 여러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십시오.
19아시아(Asia) 지방의 교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굴라(Aquila)와 브리스가(Prisca, 브리스길라)와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가 주 안에서 여러분에게 간절히 문안합니다.
20모든 형제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여러분도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21바울이 친필로 이 인사를 씁니다.
22만약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헬라어: 아나테마/anathema)를 받을 것입니다! 마라나타(아람어: Maranatha --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23✝️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24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배경 설명
"마라나타"는 아람어로 "주님이여 오십시오"(혹은 "주님이 오셨다")라는 뜻으로, 초대교회에서 예배 중에 사용되던 기도문입니다. 헬라어가 아닌 아람어가 그대로 보존된 것은 이 표현이 예루살렘 교회의 가장 초기 예배에서부터 사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친필로 인사를 쓴다"는 것은 편지 대부분을 서기관(대필자)이 받아 적었으나, 마지막 인사만은 바울이 직접 자기 손으로 썼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편지의 진정성을 보증하는 역할을 했습니다(갈라디아서 6:11 참조).
핵심 요약: 바울은 깨어 있고, 믿음에 굳건하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할 것을 마지막으로 권면하며, "마라나타 -- 👑주님이여 오소서!"라는 🙏기도로 편지를 마칩니다.